바디프랜드-iF, 디자인 어워드 개최… “국내 젊은 디자이너 육성 나서”

바디프랜드-iF, 디자인 어워드 개최… “국내 젊은 디자이너 육성 나서”

기사승인 2015-09-21 14:42:55

총 상금 1억원, 글로벌 디자인 인턴쉽 기회까지 제공
실제 디자인한 제품 양산…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에 기여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바디프랜드가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와 손을 맞잡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바디프랜드는 21일 세계 최초로 디자인 아이디에이션부터 제품 양산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BODYFRIEND DESIGN PRIZE 2016 by iF’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를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바디프랜드가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수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이를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해 제품 상용화에 대한 이해와 교육까지 진행하게 된다.


iF의 62년 역사상 세계 최초로 수상자가 직접 기획한 제품을 양산하는 기회까지 제공하게 됐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바디프랜드와 함께 꿈을 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다”며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한국을 방문한 랄프 비그만 iF회장은 “젊은 디자이너를 지원하고 성장을 시킬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은 매년 2만명 이상의 디자인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진 나라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및 해외 디자인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도 2월 11일까지다. 공모는 ▲Product ▲Communication ▲Interior Architecture 세 분야다. 수상자 13명(팀)에게는 총 1억원(10만달러)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1, 2등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디자인 인턴쉽 기회 및 제품 양산의 기회가 제공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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