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K씨의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PCR) 결과 지난 1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데 이어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
K씨는 이달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던 중 경유지로 두바이를 들렀다. 이후 K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갔다 온 후,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 진료 당시 K씨는 37.5∼38도의 체온으로 담당 의사가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춘천시 보건소는 이후 K씨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음압병실에 격리조치 후 바로 입원시켰다.
시는 K씨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와 메르스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매뉴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K씨의 1, 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K씨를 퇴원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K씨의 증상이 나타난 19일 오전 11시 이후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 병원 환자 등 33명에 대한 능동감시도 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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