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IFF] 김태용 감독 “첫 영화, 부산에서 상영 못했다”

[2015BIFF] 김태용 감독 “첫 영화, 부산에서 상영 못했다”

기사승인 2015-10-02 11:00: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김태용 감독이 새로운 감독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오전 9시30분 부산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을 맡은 실비아 창 감독, 아누락 카시압 감독, 김태용 감독,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평론가 스테파니 자카렉을 비롯해 모더레이터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용 감독은 “처음 영화를 만들었을 때 부산에서 상영을 못했다”며 “그게 좀 안타까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 감독은 “매번 부산에 와서 영화를 많이 보는데 그 때마다 새로운 감독들의 영화를 보곤 한다”라며 “실패하지 않고 올라오는 영화들이 반갑고 좋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그런 영화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커런츠 섹션은 단순히 아시아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역할을 넘어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10개국 8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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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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