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개막한다.

KBO는 10월 7일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예매를 6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KBO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인터파크 검색창에 포스트시즌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고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만 실시하며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KBO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펼치게 된 넥센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결전을 하루 앞두고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몰린 가운데 5일 오후 3시부터는 미디어데이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KBO 정규시즌 4위 넥센과 5위 SK의 양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의 기자회견,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는 SPOTV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다음을 통해 생중계 된다.

넥센이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시 그대로 KBO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반면 SK가 1차전을 따낼 경구 8일 목동 구장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올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8승7패1무로 넥센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이어 18일부터는 정규리그 2위팀 NC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맞붙고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0월 26일 열린다.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5연패 대기록을 달성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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