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대본 다 읽기도 전에 출연 결정… 너무 재밌어”

‘마을’ 문근영 “대본 다 읽기도 전에 출연 결정… 너무 재밌어”

기사승인 2015-10-06 17:05: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문근영이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6일 오후 3시 서울 양평로 그랜드 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박선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문근영은 “대본을 다 읽기도 전에 바로 출연하겠다고 결정했다”며 “그만큼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평소에 장르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빨리 감독님과 작가님 만나 봬서 16개 퍼즐 조각이 잘 맞춰졌을 때의 큰 그림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만나 뵙고 얘기해보니 역시나 이미 큰 퍼즐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시체와 관련된 마을 사람들을 추적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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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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