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 “비투비 멤버들 카메오? 드라마 작품성 때문에 고민해봐야”

‘마을’ 육성재 “비투비 멤버들 카메오? 드라마 작품성 때문에 고민해봐야”

기사승인 2015-10-06 17:51: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처음으로 수사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3시 서울 양평로 그랜드 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박선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육성재는 “현장에서 항상 경찰복을 입고 있는데 지나가던 분들이 진짜 경찰인 줄 알고 촬영하는 거냐고 여쭤보더라”라며 “주변에 행인들이 잘 안 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육성재는 “수사물이다보니 극존칭 말투를 써야 한다”며 “평상시에서도 말투를 바꾸기 위해 음식점에서 나올 때도 “고생하십시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또 그룹 비투비(BTOB)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힘든 티 안내줘서 고맙고 막내인데도 팀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멤버들이 말해줬다”며 “멤버들의 카메오 출연은 드라마의 작품성을 위해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시체와 관련된 마을 사람들을 추적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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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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