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 “육성재, 배우 생활 오래 할 것… 가수 아닌 배우로 시작한 것 같아”

‘마을’ 온주완 “육성재, 배우 생활 오래 할 것… 가수 아닌 배우로 시작한 것 같아”

기사승인 2015-10-06 17:5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한 배우들이 가수 겸 배우 육성재의 연기를 칭찬했다.

6일 오후 3시 서울 양평로 그랜드 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박선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온주완은 “난 육성재가 배우 생활을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육성재를 보면 가수보다는 배우로 시작한 친구처럼 안정되게 연기해서 원하는 만큼 오래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육성재에 대해 “연기를 정말 잘한다”며 “귀엽고 매력 있게 나와서 이모, 누나 팬들이 육성재를 보기 위해 드라마를 많이 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신은경도 “대본을 읽고 누가 박우재 역을 맡으면 좋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더라”라며 “육성재로 결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똑같아’라고 말했다. 육성재의 캐릭터와 성격, 연기마저도 실제 박우재 같아서 현장에서도 우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시체와 관련된 마을 사람들을 추적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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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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