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용석 PD “멜로-쪽대본-연기 못 하는 배우, 세 가지 없는 드라마”

‘마을’ 이용석 PD “멜로-쪽대본-연기 못 하는 배우, 세 가지 없는 드라마”

기사승인 2015-10-07 00:07: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이용석 PD가 드라마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6일 오후 3시 서울 양평로 그랜드 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박선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석 PD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이상하고 재밌는 드라마”라고 정의하며 “드라마 전체가 하나의 퍼즐이고 회를 거듭하면서 퍼즐 조각이 맞춰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우리 드라마에는 세 가지가 없다”며 “첫째는 멜로가 없는 이상한 드라마다. 두 번째는 연기 못하는 배우가 없다. 육성재까지 잘하니까 다 얼마나 잘 하겠나. 세 번째는 쪽 대본이 없다. 범인이 누군지 난 알고 있는데 아직 배우들에게는 안 알려줘서 골려먹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시체와 관련된 마을 사람들을 추적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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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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