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아무 쓸데없는 하루의 보석같이 빛나는 순간, 공유하고 싶어”

‘삼시세끼’ 나영석 PD “아무 쓸데없는 하루의 보석같이 빛나는 순간, 공유하고 싶어”

기사승인 2015-10-07 15:5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나영석 PD가 자신이 만드는 프로그램들에 공통된 특징을 설명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북로 DMS 다목적홀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 PD와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어느 작은 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걸 좋아한다”며 “아무 일 없이 슥 지나가버리는 하루 중에서 반짝하고 빛나는 순간들이 조금씩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예를 들어 유해진과 차승원이 본인들도 모르게 하는 인생에 관한 한 두 마디의 대화에 저희는 집중하고 그것을 시청자와 공유하고 싶다”며 “코미디언이든 배우든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그 사람들의 아무 쓸데없는 하루에도 보석같이 빛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장면들에 집중하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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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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