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강정호, 와일드카드 결정전 그라운드 오른다

부상 강정호, 와일드카드 결정전 그라운드 오른다

기사승인 2015-10-07 19:51:55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그라운드에 등장한다.

MLB.com은 7일(한국시간) “8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가 경기 전 선수 소개 순서에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름이 호명될 때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휠체어에 앉아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직전, 강정호는 지난 9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코글란과의 충돌로 인해 왼쪽 무릎부상을 당한 바 있다.

MLB.com은 “부상 이후 강정호의 첫 공식 석상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원정팀이 먼저 소개가 되기 때문에 부상을 입힌 컵스의 코글란은 1루수 라인에서 지켜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투수로 개릿 콜을 예고했다. 시카고 컵스는 제이크 아리에타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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