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냉장고에 캔커피가 줄어들면 불안하다” 고백... 8일 ‘어쩌다 어른’ 남다른 집착 공개

이연복 셰프 “냉장고에 캔커피가 줄어들면 불안하다” 고백... 8일 ‘어쩌다 어른’ 남다른 집착 공개

기사승인 2015-10-08 12:07: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남다른 집착은 무엇일까요?

이연복 셰프는 8일 밤 8시에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과 함께 출연해 어른들의 추억과 집착, 실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캔커피에 집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래 전 후각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는 "사실 냄새를 못 맡는데, 오래 요리를 하다 보니 미각이 오히려 발달했다. 달짝지근한 캔커피를 아침에 하나, 일마치고 난 뒤 하나씩 꼭 마신다."며 "냉장고에 캔커피가 줄어들면 불안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연복 셰프의 집착 고백에 김상중, 서경석도 색다른 집착 취향을 털어놓았습니다.

서경석은 "다 쓴 치약을 끝까지 짜내서 나왔을 때의 쾌감이 정말 좋다. 공중목욕탕에선 여러 치약 중에 제일 안 나올 것 같은 치약을 일부러 골라서 짜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고, 김상중은 "짜내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모서리에 비비고 칫솔로 눌러 짠 최후에는 입으로 치약을 빨아내기도 한다."고 맞장구를 쳐 남희석, 양재진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성경은 아나운서 시절 생긴 좌우 대칭에 대한 집착, 위생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고, 남희석은 "베개 좌우 길이가 짧으면 머리가 떨어져서 싫다. 해외 나가면 베개가 안 맞아 고생한다."며, 어른이 되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사소한 집착을 하나씩 털어놔 재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자장면 값이 걸린 보드게임에서는 배우 김상중이 치열한 응용기술을 선보이며 승부에 집착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어른들의 이야기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O tvN에서 방송됩니다. [제공=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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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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