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텍사스 가을잔치 첫 승, 추신수는 볼넷 1개

美 프로야구 텍사스 가을잔치 첫 승, 추신수는 볼넷 1개

기사승인 2015-10-09 08:44: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가을 남(男) 추신수 선수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을 잔치 첫 승을 거뒀다.

현지시간으로 8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5전 3선승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원정경기에서 텍사스는 로빈손 치리노스와 루구네드 오도르의 홈런으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원정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가을 잔치의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2013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며 포스트 시즌을 경험했던 추신수는 이날 두 번째 가을잔치에 출전했다.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지만, 팀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텍사사는 3회 델리노 드실즈의 적시타와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2-1로 쫓기던 5회에는 치리노스의 투런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토론토가 4-3으로 따라 붙은 7회에도 오도르의 솔로홈런으로 달아났다.

텍사스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는 5이닝 2실점으로 제몫을 다했고, 이어 나온 불펜 투수 키어니 켈러와 제이크 디크먼, 샘 다이슨이 텍사스의 첫승을 지켰다.

반면 올시즌 정규리그 18승5패의 토론토 에이스 데이빗 프라이스는 7이닝을 던지며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두 팀간 2차전은 9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10일 오전 1시 45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텍사스는 에이스 콜 해멀스가 토론토는 마커스 스트로먼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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