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남아공 듀오, 미국 최강조 꺾어

[2015 프레지던츠컵] 남아공 듀오, 미국 최강조 꺾어

기사승인 2015-10-09 14:00:55
[쿠키뉴스팀]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둘째날 '남아공 듀오'가 미국 '최강조'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인터내셔널팀 반격의 물꼬를 텄다.

남아공 출신 루이 우스트히즌과 브랜던 그레이스는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조던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의 짝을 이룬 미국에 4홀차 완승을 거뒀다.

전날 포섬 5경기에서 유일하게 인터내셔널팀에 승리를 안긴 우스트히즌-그레이스 듀오는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리며 인터내셔널팀의 필승 카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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