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귀국…쿠웨이트 꺾고 '위풍당당'

슈틸리케호 귀국…쿠웨이트 꺾고 '위풍당당'

기사승인 2015-10-10 13:47:55
[쿠키뉴스팀]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예선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귀국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9일 쿠웨이트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이날 낮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태극 전사들은 미리 나온 수십 명의 축구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대표팀은 팬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 귀국에는 쿠웨이트 원정에 나섰던 21명 중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비롯해 유럽 및 중동파 선수들도 모두 포함됐다.

중국 프로축구에서 뛰는 김영권(광저우 헝다)만이 소속팀의 요청에 따라 함께 들어오지 않고, 쿠웨이트에서 곧장 중국으로 돌아갔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도 만족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데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휴식을 취한 뒤 1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 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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