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의 단장과 부단장들은 12명의 싱글 매치플레이 대진을 발표하는데 30분이 넘게 시간을 보낼 정도로 심사숙고하는 모습이었다.
먼저 인터내셔널 팀이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수를 호명한 뒤 양 팀이 번갈아 선수를 부르는 방식으로 대진이 정해졌다.
배상문은 11일 경기의 맨 마지막 순번에서 하스를 상대하게 됐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 세 경기에 출전해 2승1무를 기록했고 하스는 1무1패의 성적을 내고 있다. 둘 다 이번 대회에는 단장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앞서 열리는 경기 결과에 따라 배상문-하스 결과로 인터내셔널과 미국의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
10일 경기까지 미국이 9.5-8.5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세계 랭킹 1,2위 선수끼리 싱글 매치플레이 맞대결은 불발됐다.
미국은 인터내셔널 팀이 마크 레시먼(호주)을 호명하자 그의 상대로 조던 스피스를 지명했고 다음 조에서 미국이 잭 존슨을 부르자 이번에는 인터내셔널 팀에서 제이슨 데이(호주)를 존슨의 상대로 내밀었다.
11일 경기는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패트릭 리드의 경기로 시작되며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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