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패싸움’ 20대 남성들 입건…폭력 조직과는 연관 없어

‘부평 패싸움’ 20대 남성들 입건…폭력 조직과는 연관 없어

기사승인 2015-10-14 11:39: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 부평의 한 노상에서 패싸움을 벌인 20대 남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6대2’의 패싸움을 벌였다. 지나가던 A씨와 B씨가 서로 “왜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었고, 각각 1명과 5명인 일행들이 처음엔 말리는 듯 하다가 곧 집단으로 폭행을 휘둘렀다.

노상에 행인이 많은 상황에서도 버젓이 일어난 이 패싸움은 한 시민의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가 폭력 조직과 연관돼 있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를 벌였으나, 이번 싸움은 폭력 조직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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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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