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단 1경기만을 남기고 있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 마지막 경기서 선발로 다전스 잭 그레인키와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나선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선발로 잭 그레인키를 예고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다저스는 2승 2패로 메츠와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루며 맞서고 있다. 1승 2패까지 몰렸으나 4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포스트시즌에 약하다는 평가를 깨고 호투하며 승리를 따내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이에 맞서는 메츠는 1차전 승리 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을 선발로 내세운다. 디그롬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무엇보다 탈삼진을 13개나 솎아내며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다저스와 메츠 모두 디비전 시리즈에서 가장 발군의 활약을 보였던 두 투수를 선발 등판시켜 마지막 승리를 다툰다.

[쿠키영상] '캥거루 케어의 기적' 680g 미숙아를 살려낸 눈물겨운 모성애

[쿠키영상] "올해 최고의 섹시 걸그룹은 누구?"…식스밤? 밤비노!

[쿠키영상] 싱겁게 끝난 결투, 구렁이 vs 악어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