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응국-윤재국 코치 영입

한화, 김응국-윤재국 코치 영입

기사승인 2015-10-16 17:51: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화는 16일 2016시즌을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해 김응국(49) 윤재국(40)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 8일 니시모토 다카시 투수코치, 아베 오사무 타격코치, 후루쿠보 겐지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미쓰오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등 6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이후 새로운 코치 영입에 나섰고, 이날 김응국-윤재국 코치 영입으로 첫 발을 뗐다.


외야수 출신 김응국 코치는 지난 1988년 롯데에 입단, 1992년과 1996년 골든글러브 외야수부문을 두 차례 수상했다. 프로 통산 1440경기 타율 2할9푼3리 1452안타 86홈런 667타점 207도루를 기록했다. 2003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뒤 2004년 롯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6년 현대, 2008년 히어로즈를 거쳐 2013년부터 다시 롯데에 왔다. 올해는 1군 작전코치로 활약했다.

윤재국 코치는 지난 1998년 쌍방울에 입단, SK-롯데-두산을 거쳐 2008년부터 2009년 7월까지 한화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1군 통산 714경기 타율 2할5푼7리 453안타 19홈런 170타점 53도루. 2009년 SK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했고, 지난해부터 SK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SK 2군 주루코치로 활동했다. 김성근 감독과는 쌍방울과 SK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이 있다.

한화는 김응국-윤재국 코치의 보직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코칭스태프 보강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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