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전 여친 폭로 “배신감에 잠 못 자…사람 우습게 보고 얼마나 잘되나 보자”

장시환 전 여친 폭로 “배신감에 잠 못 자…사람 우습게 보고 얼마나 잘되나 보자”

기사승인 2015-10-17 18:20:55
사진=페이스북 캡쳐

[쿠키뉴스팀] 16일 장성우가 kt 구단을 통해 박기량을 비롯한 발언의 대상이 된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전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같은 팀 장시환 선수의 여자친구라는 인물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되고 있다.

장시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최근 장성우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시간이 약이겠거니 마음을 추슬러봐도 배신감에 잠을 아직도 못자겠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 여성은 "결혼은 내가 하자고 했나? 시집오라고 친척 결혼식이고 데려가서 동네방네 결혼할꺼라고 인사다니고 부모님께 누구보다 잘했는데"라며 "직장인에겐 최고의 꿀같은 추석휴일도 하루도 안 빠지고 병수발했더니 헤어지잔 한마디도 없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무책임하게 없어지네"라고 적었다.

이어 "룸메이트 끼리끼리네 너 #장시환이나 #장성우나. 그 와중에 그 여자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어느 누가 내가 얘랑 잤소 할 사람이 누가 있냐며 웃던 니네가 사람 우습게 보고 얼마나 잘되는지 보자"라며 '박기량'을 언급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해당 여성의 SNS는 페이지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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