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끝판왕 ‘이누스 방수비데 착’ 출시… 착한 가격에 성능도 ‘최강’

비데 끝판왕 ‘이누스 방수비데 착’ 출시… 착한 가격에 성능도 ‘최강’

기사승인 2015-10-19 13:03: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삼홍테크가 ‘편리성’과 ‘위생’ 거기다 ‘착한 가격’까지 모두 챙긴 방수 비데 ‘이누스 방수비데 착(모델명: IS-25)’을 출시했다.

지난 해 선보인 세계 최초 방수 비데 ‘IS-12’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IS-12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2만5000대 이상 판매한 삼홍테크의 히트작이다. 이번에 출시된 이누스 방수비데 착은 전 제품의 방수기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청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분리가 쉬운 자석 결합 방식을 채택했다.

◇누구나 손쉬운 설치… 설치 기사가 따로 필요 없어요

이누스 방수비데 착은 획기적으로 간편한 설치방식을 채용했다. 이 제품은 변기에 비데를 볼트와 나사로 돌려 조여 고정하던 방식인 캐치플레이트(Catch Plate)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났다. 변기에 4개의 강한 자석을 부착시키고 그 위에 비대를 살짝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설치 시간도 대폭 줄었으며 여성들도 쉽게 장착할 만큼 간편해 설치 기사를 따로 부를 필요가 없다.


먼저 4개의 자석이 부착된 투명 플라스틱 부착 가이드판을 들고 자석에 붙은 보호스티커를 제거한 후 깨끗하게 물기를 제거한 변기 위해 위치를 맞춰 올려놓고 눌러주면 된다. 체중을 싫어 잠시 눌러준 후 부착 가이드판을 떼면 자석만 변기에 붙어 있게 된다. 가이드판은 비데 본체에 자석이 결합되는 위치에 맞게 표시가 돼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보관해 두면 추후에 이사를 갈 경우 또는 변기를 다시 설치할 경우 유용하게 재사용 할 수 있다.

실수로 잘 못 변기에 자석을 부착했더라도 당활할 필요가 없다. ‘-’자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자석을 제거한 후 다시 가이드판에 끼워 재부착하면 된다.

한 가지 주의 사항도 있다. 제품 설치에 사용된 자석의 경우 ‘희토류’가 포함된 특수자석으로 매우 강한 자성을 띈다. 작업시 자석끼리 가까이 있으면 강한 자력으로 갑자기 결합돼 다칠 우려도 있으므로 꼭 설명서에 지시된 대로 부착 가이드판을 활용해 작업해야 한다.

비데를 장착한 후에는 하루 정도는 비데를 떼지말고 접착테이프가 완전히 밀착되도록 둔다.


방수비데 착은 자석결합 방식 외에도 ‘원터치 호스 체결방식’을 적용해 설치를 더욱 간단하게 했다. 일반적으로 변기 주변은 공간이 협소하고 낮은 곳에 위치해 팔을 길게 뻗어 손대중으로만 작업하다보면 진땀을 빼곤한다. 이 제품은 원터치 방식이라 호스 연결부를 맞춰 끼워주기만 하면 단단히 체결된다. 설치도 쉽지만 추후 청소를 위해 제거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리모컨 사용도 특이하다. 일반 비데가 우측 후면에 조작부가 위치해 사용시 상채를 조금 틀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방수비데 착은 고객의 손이 닿기 쉬운 곳에 조작부를 위치하기 위해 아예 리모컨 방식으로 만들었다. 변기 근처 벽면에 부착하거나 따로 휴대할 수 있다.

◇막강 방수력…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청소 ‘싹싹’

박수비데 착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방수다. 본체는 IPX5등급을 획득했다. IP등급은 먼지로부터 보호하는 방진과 액체로부터 보호하는 방수를 뜻하는 의미다. IPX5등급이라고 하면 방진기능은 없는 ‘0’등급에 방수기능은 5등급을 갖췄다는 의미다. 반대로 방수기능이 없이 방진기능만 있다면 IP5X라고 표기한다. IPX4 이상 등급은 ‘생활방수’, IPX7 이상의 등급은 ‘완전방수’로 구분한다.

IPX5등급은 모든 방향에서 약한 물줄기를 맞아도 제품에 이상이 없는 수준으로 욕실에서 샤워기 등으로 세척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리모콘의 경우는 IPX7등급을 획득해 물에 빠트려도 작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 이 등급은 1m 수심에서 30분을 견디는 수준이다. 리모콘을 실수로 물에 빠트리더라도 문제가 없다. 그만큼 자주자주 비데를 세척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별도 방문 관리 불 필요… 합리적인 20만원대 가격

집에서 쉽게 청소가 가능하므로 별도의 관리서비스가 필요 없다. 현재 유명 렌탈업체에서 월 2만원 선에 3년 기준으로 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년에 24만원 3년 약정이면 72만원이 지출되는 셈이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주지만 어차피 렌탈료에 다 포함된 가격이다.

반면 이누스 비데 착은 1년 비용 24만원도 안되는 가격인 2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필터 여유분과 욕실세정 용품도 증정한다. 필터의 가격은 개당 4000원 정도다. 회사에서는 6개월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렌탈 업체들이 관리서비스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방문 케어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수기는 한 달에 한 번 케어로도 충분하지만 항상 오염물질에 노출된 변기의 경우는 한 번 이상의 꼼꼼한 청소가 필요하다. 본인이 직접 수시로 할 수도 있지만 분해해서 청소하기란 쉽지가 않다.

방수비데 착은 샤워나 욕실 청소시 편하게 세재를 한 번 묻힌 솔로 문지르고 샤워기로 물을 쭉 뿌려주면 된다. 노즐 청소도 간편하고 비데도 한 손으로 살짝 들어주면 분리가 돼, 오물이 껴 곰팡이나 냄새의 주된 원인이 되는 캐치플레이트 부분과 비데 결합부를 처음처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비데 기본 성능도 충실하게

방수 비데 착은 보급형 가격임에도 고급 비데에서나 볼 수 있는 특수 기능도 포함했다. 기본 기능인 비데, 세정, 건조 기능 외 배변을 도와주는 ‘마사지’, 부드럽고 깔끔한 세정이 가능한 ‘공기방울’ ‘어린이’ 전용 기능 등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장착했다.


노즐 및 건조 노즐에는 커버를 부착해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했으며, ‘풀 스테인리스 노즐’ 방식으로 위생적으로 완벽한 비데를 구현했다. 또 리모컨 분실시나 리모컨의 없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상버튼을 사이드 키로 비데 좌측 후면에 탑재하는 등 세심하게 소비자를 배려했다.

한편 삼홍테크는 20일 오후 8시40분부터 홈앤쇼핑을 통해 이누스 방수 비데 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특집으로 21만9000원에 스프레이건 헤드와 거치대, 정수필터 8개를 제공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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