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에 100번째 매장을 열며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18일 중국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에 100호점인 시후점을 오픈했다. 미스터피자 중국 100호점 오픈은 지난해 10월 말 50호점을 개점한 후 채 1년도 안되어 이뤄낸 것으로 2000년 베이징에 진출 후 50호점을 여는데 15년이 걸린 것과는 대조되는 성과다. 특히 2013년 초 24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2배 이상 매장 수를 늘려가며 최근 3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시후점은 하루 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중국 10대 명승지인 시후(西湖)호수 인근에 자리 잡았다. 1층 134㎡(약40평), 2층 176㎡(약53평)의 넓은 면적에 트랜디한 인테리어와 기름기를 뺀 담백한 맛으로 항저우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시후점 오픈과 함께 항저우를 중심으로 중국 최대 경제권역 중 하나인 저장성 공략을 본격화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항저우 따샤백화점을 비롯 항저우 인근 도시 닝보에 장베이완다점과 인샹청점을 잇따라 오픈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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