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카오 ‘원정 도박’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선수 2명에 대한 입장 발표를 20일 오후 7시 30분에 할 계획이다.
입장 발표는 구단의 홈구장인 대구시민구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김인 사장이 직접 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구단 내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최근 ‘간판급’ 선수 2명이 마카오에서 억대 규모의 원정 도박 혐의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명문구단’으로서의 품위가 무너져버린 상태다.
또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해당 선수들에 대한 출전 허용 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그동안 “아직은 확인 중”이라고만 밝히며 소극적인 자세로 나온 삼성은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여론이 악화되자 구단 사장이 직접 나서 공식 입장을 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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