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BMW 코리아는 BMW 기술·철학의 결정체인 신형 7시리즈를 선보이며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2008년 5세대에 이어 7년 만에 풀 체인지로 선보인 7시리즈는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최초로 터치패널 스크린을 적용했다. 따라서 운전자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존 방식과 음성인식은 물론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처음 도입된 BMW 제스처 컨트롤은 손동작을 감지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간단한 손동작을 통해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는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다. 또 BMW 레이저라이트는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먼저 장착됐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내비게이션도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을 개발, 최초로 장착했다.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는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 토크 63.3㎏·m의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뉴 730d xDrive가 5.8초, 뉴 730Ld xDrive가 5.9초 걸린다. 가솔린 모델인 뉴 750Li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뉴 730d xDrive가 1억3130만원, 뉴 730Ld xDrive 모델이 1억4160만원, 뉴 750Li xDrive 모델은 1억8990만원, 750Li xDrive Prestige 모델은 1억9200만원(VAT 포함)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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