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도박 의심 선수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25일 최종 엔트리 발표

삼성 “도박 의심 선수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25일 최종 엔트리 발표

기사승인 2015-10-21 00:54: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팀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김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대구 구장에서 야구팬들께 죄송하다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내사를 받는 선수를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삼성은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현 상황을 고려해 엔트리에서 빠지는 선수의 실명은 밝히지 않았습.

한국시리즈 엔트리 최종 발표일은 오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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