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로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83-80으로 승리, 홈 7연승을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2쿼터까지 리바운드에서 12-26으로 케이티에 뒤졌고 3점슛에서도 8개를 던져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인삼공사는 1쿼터 종료 2분32초를 앞두고 15-18로 역전을 허용한 뒤 3쿼터 초반에는 30-50으로 20점차 리드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3쿼터에만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로드의 원맨쇼로 케이티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인삼공사는 4쿼터 8분 19초를 남기고 59-63, 4점차까지 따라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케이티와 쫓고 쫓기는 공수를 이어가던 인삼공사는 강병현의 3점슛과 로드의 2점슛 등으로 4쿼터 종료 4분48초를 앞두고 68-67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3점슛이 부진했던 인삼공사는 강병현과 김기윤의 3점슛이 4쿼터 막판 연달아 터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83-80으로 앞선 경기 종료 1초 전 케이티 마커스 블레이클리에게 자유투 3개를 허용했지만 블레이클리가 자유투 3개를 모두 놓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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