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팀] 일교차가 큰 환절기로 접어들면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뇌수막염’ 역시그 중 하나다. 특히 뇌수막염의 원인인 세균성 수막염 중 ‘수막구균’은 높은 전염성을 지니고 있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나 노인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뇌를 둘러싼 뇌수막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세균감염이 원인인 뇌수막염은 대부분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해 발생한다. 뇌수막염은 고열이나 두통, 오한 등이 있으며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가볍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뇌손상을 일으키고, 원인에 따라 치사율이 10~15% 이른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이 높으면 뇌수막염에 걸릴지라도 금세 낫거나 아예 발병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적절한 운동과 휴식,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는 대표 음식은 바로 ‘홍삼’이다. 홍삼의 이미 국내외 5천여 건의 과학적인 임상시험과 연구논문 등을 통해 효능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검증 받았다.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팀은 홍삼을 복용했을 때 신체의 독감에 대한 저항력을 살펴보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병원에 근무하는 건강한 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두 달간 홍삼을 복용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가짜 약을 먹여 경과를 살펴봤다.
그 결과, 홍삼 복용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28.6%에 불과했으나 가짜 약 복용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73.3%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홍삼이 면역력 높이는 음식임이 입증된 것이다.
이처럼 천연의 면역력 영양제인 홍삼은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홍삼스틱, 홍삼정환, 홍삼캔디, 발효홍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 중이다. 구매 시 주의할 점은 제조방식에 따라 효능에 차이를 보이니 반드시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홍삼엑기스는 물 추출 방식이다. 이 제조방식은 홍삼의 영양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버려진다. 홍삼의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하려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참다한 홍삼을 비롯한 몇몇 프리미엄 홍삼업체에서는 이러한 물 추출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은 제조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제조방식을 따른 홍삼제품은 홍삼의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과 각종 항산화 요소까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홍삼 영양분 중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은 무려 52.2%이며,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조된 기존 홍삼제품은 영양분을 절반이나 버려 ‘반쪽짜리’ 제품에 불과하다”라며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을 경우, 95%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치사율이 높고, 생존하더라도 생존자 중 15% 가량은 각종 후유증을 안고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피하고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