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가을 제철 꽃게로 소비자 사로 잡는다'

외식업계, '가을 제철 꽃게로 소비자 사로 잡는다'

기사승인 2015-10-24 02:0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가을을 맞아 외식업계가 제철 보양재료인 꽃게를 활용한 메뉴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을에 수확하는 꽃게는 다른 계절에 비해 속살이 가득 차 있어 맛은 물론 영양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을 많이 함유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애슐리는 가을을 맞아 꽃게를 원료로 한 '꽃게 로제파스타'를 출시했다. 야심차게 준비한 꽃게 로제파스타는 싱싱한 꽃게와 부드러운 로제 소스가 한데 어우러져 이탈리아 음식 특유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토마토의 신선함과 함께 크림의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고객 반응이 뜨겁다.

한식뷔페 자연별곡은 ‘가을 꽃게찜'을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꽃게찜은 부드러운 속살이 가득 찬 엄선된 꽃게에 아삭한 채소와 새우, 오징어 등을 넣고 정성껏 쪄내 식감을 최대한 살려냈다.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웰빙 메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더케이호텔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는 가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로 '꽃게 양념튀김'과 '양념꽃게'를 내놓았다. 꽃게 양념튀김은 신선한 제철 꽃게에 다양한 양념을 버무려 튀긴 메뉴로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양념꽃게는 신선한 꽃게와 특제 소스를 함께 넣어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 이 메뉴는 11월 15일까지 한정판매 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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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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