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별로 가을 국화꽃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으나 바쁜 일정 등으로 지역 방문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서울시청 앞 공간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실제크기의 2분의 1 사이즈, 높이 7m의 국화 장식 독립문을 세운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상징인 왕범이와 타요버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라바와 공기방울이 나오는 나팔모양의 토피어리도 함께 전시한다.
서울 시청 로비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교육생 및 국화재배농가의 국화분재 200여점을 비롯해 함평에서 국화분재 전문가 작품 20점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서울광장 곳곳에 국화로 장식된 정자와 벤치를 마련, 시민들이 편안하게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전시는 물론 꽃차 시음과 국화주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와 꽃을 이용한 압화 제작 등 체험활동과 국화를 집에서 키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국화분재와 작은 국화화분 등도 판매한다.
개막일인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총 300명에게 무료로 국화 화분을 나눠주며, 매시간 정각마다 10명씩 국화전시회의 추억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관람객에게 선물 한다.
서울신청사 옆에는 국화 소원터널을 조성해 국화모양의 소원지에 나의 다짐이나 소원을 적어서 터널에 매달아 시민들이 조성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울 국화전시회'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함평군과 함께 준비하였다.
국화전시회에 필요한 국화는 재배농가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평과 서울의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국화를 사용하였고, 전문성이 필요한 국화 조형물과 국화정원(그리운 농촌풍경)은 함평군의 협조를 받아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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