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올해 GM의 10개 사업장이 뽑혔다. 이 가운데 한국지엠의 창원공장도 포함됐다.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는 미국 환경보호국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 각 사업장은 생산 단위당 에너지 사용량을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최소 10% 절감해야 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지난 3년간 절감한 에너지는 11%로 이는 총 709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다. 지난 2013년에는 보령공장과 창원공장이 2014년에 부평공장이 에너지스타 사업장에 선정된 바 있다.
GM은 이번 인증으로 총 73개의 친환경적 사업장을 보유하게 됐고 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세계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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