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 줄어들어 1721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매출액은 2조7167억5400만원으로 1.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35억6400만원으로 38.4% 증가했다.

매출액에서 영업 부문 매출은 2조15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단말 부문 매출은 5544억원으로 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0.5%, 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및 기변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감소했다. 판매수수료와 광고선전비에서 단말매출이익을 뺀 마케팅비용은 4901억원으로 전년비 129억원 늘었다.

3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약 95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81%이다.

유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8217억원을 달성했으며, 인터넷(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을 말하는 TPS 수익은 IPTV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한 3617억원을 기록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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