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캠핑 떠나기 전 꼭 필요한 차량 엔진 관리법

가을·겨울철 캠핑 떠나기 전 꼭 필요한 차량 엔진 관리법

기사승인 2015-10-30 02:04:55

[쿠키뉴스=이훈 기자] 날씨에 상관없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명에서 2014년 300만명으로 5배가 늘었다.

캠핑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도 캠핑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평상시 대비 장거리 운행, 무거운 짐, 많은 탑승인원으로 인해 자동차 엔진에 부담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출발 전 특별히 엔진을 점검하고 관리를 해 줘야 한다.

30일 불스원에 따르면 캠핑을 떠날 때에는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고 짐도 많이 싣게 될 뿐만 아니라 때때로 비포장 도로 구간을 달리므로 엔진 부담이 가중된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저녁이나 이른 아침엔 낮은 온도로 인해 연소성이 저하되어 불완전 연소가 심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엔진 때가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럴 때는 캠핑 떠나기 전 미리 엔진세정제를 연료 주입구를 통해 주입, 기존에 있는 엔진 때를 간편하게 제거해 출발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불스원샷’이 있다. 흡기밸브, 인젝터, 피스톤 등 엔진 주요 구성품에 쌓인 엔진 때는 점차 시멘트처럼 굳어 연료의 정상적인 연소 작용을 방해하고, 더 많은 엔진 때가 쌓이는 악순환을 일으키는데 ‘불스원샷’은 연료의 불완전연소로 인해 생겨나는 엔진 때를 화학적으로 분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불스원샷’ 한 병을 주입하고 5000km마다 꾸준히 관리할 경우 이산화탄소가 평균 24.2kg 저감되는데 이는 소나무 평균 4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캠핑을 가면 사람들은 따뜻한 텐트 안에서 힐링 타임을 보내지만 자동차는 종일 추운 외부에 놓여있다. 더구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연료탱크 내·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한 결로현상으로 엔진 내부에 수분이 생길 수 있다. 또 주유 중 비가 섞여 들어간 수분이 연료와 섞이기도 하는데 이는 엔진 고장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거나 부식으로 엔진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한다.

환절기 캠핑을 가게 될 경우 야외에 자동차가 종일 주차되어 있는 것을 대비해 주유 시 ‘수분제거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수분제거제’는 연료 내 수분을 순간적으로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수분에 의한 인젝터, 연료펌프의 고장을 예방하여 엔진수명을 연장시킨다. 특히 GDi, CRDi등 직분사 엔진에는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엔진은 연료라인뿐만 아니라 엔진오일라인의 관리도 필요하다. 엔진오일은 기온이 낮을수록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엔진오일의 순환이 늦어지게 된다. 때문에 캠핑을 가면 추운 바깥날씨로 인해 초기시동 (dry start)시 엔진 마찰과 마모가 더욱 심해져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 소리가 유난히 시끄럽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캠핑 떠나기 전 엔진코팅제를 엔진오일에 섞어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불스원의 엔진코팅제 ‘불스파워’는 노벨화학상을 받은 ‘풀러렌’ 성분과 AOMC(유기몰리브덴화합물)의 2중 코팅 효과로 초기시동 시 엔진의 마모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윤활성을 향상시켜 합성엔진오일 대비 30% 향상된 마모 감소율을 발휘한다.

불스원 자동차용품 연구소의 홍종인 연구원은 "엔진세정제를 이용해 엔진 때를 제거하고 관리해 준다면 향상된 연비와 출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을·겨울철에 캠핑을 가게 되면 큰 일교차로 인해 연료탱크 내부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이나 엔진오일 순환이 늦어져 엔진 마모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제거제와 엔진코팅제로 연료라인과 엔진오일 라인을 함께 관리해 준다면 충분히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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