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서 최고 품질 경쟁력 입증

현대·기아차, 중국서 최고 품질 경쟁력 입증

기사승인 2015-11-01 16:40: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함께 오르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0월 30일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5 중국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체 46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1위, 기아자동차가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중국 주요 57개 도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된 71개 브랜드 270개 차종을 대상으로 구입 후 2~6개월이 지난 고객들에게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냈다.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역대 현대차가 기록한 최고 점수인 70점을 획득 지난해 6위에서 5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며 사상 최초로 일반브랜드 부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기아차도 94점으로 지난해 7위에서 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함으로써 양사가 모두 GM,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닛산 등 판매 상위권의 주요 업체를 모두 제치며 최고의 품질 기업에 등극했다.

현대·기아차는 11개 차급별 평가에서도 현대차의 ▲베르나 ▲랑동 ▲밍투 ▲ix25와 기아차의 ▲스포티지 등 총 5개 차종이 각각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는 총 4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1위에 올라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1위 차종을 배출한 업체로 기록됐으며 랑동은 2년 연속 해당 차급 1위에 등극해 중국 준중형차 시장 내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미국 제이디파워 ‘2015 신차품질조사’ 일반브랜드 부문 기아차 1위, 현대차 2위 ▲중국질량협회 ‘2015 고객만족도 조사’ 8개 차종 1위 ▲미국 컨슈머리포트 ‘2015 자동차 신뢰도 조사’ 양사 최초 10위권 동반 진입(기아차 6위, 현대차 9위) 등 올해 들어 세계 양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품질 경쟁력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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