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문꼬집’ 지역명소로 떠올라

전주 한옥마을 ‘문꼬집’ 지역명소로 떠올라

기사승인 2015-11-06 13:34: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됐다. 전국의 관광지를 찾아가는 즐거움은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지역 맛집을 찾아가는 즐거움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다.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며 지역 명소로 떠오른 전주 한옥마을에서도 이처럼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맛집이 있다고 해 화제다. 바로 문어를 활용한 다양한 꼬치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문꼬집’이 그 주인공이다.

문어꼬치 맛의 비결은 최고의 재료에 있다. 문꼬집은 제사상, 잔칫상에서나 구경할 정도로 식재료 가운데서도 고가에 속하는 ‘진짜 문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시중에는 가격이 저렴한 페루산 대왕오징어가 문어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 으레 그러려니 하고 먹는 길거리 문어꼬치이지만, 문꼬집에서는 오직 진짜만을 고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진짜 문어는 문꼬집이 자체개발한 요리법을 더해져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새로운 문어꼬치의 세계를 선사한다. 버터에 살짝 초벌구이된 문어에 문꼬집이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를 묻힌 문어꼬치는 주문과 동시에 불에 한 번 더 구워지게 된다. 순한 맛, 매운 맛 등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소스를 선택하고 꼬치 위에 가쓰오부시를 올려 최고의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김기필 문꼬집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문꼬집의 소문을 듣고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직한 식재료를 활용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문꼬집 대표 메뉴 문어꼬치와 함께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메뉴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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