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네이버는 10월 한달 동안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3번 이상 결제한 이용자 비중이 전체 결제건수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30%대에서 13% 가량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 측은 1회 결제자 비중보다 반복 결제자 비중이 더 높아진 것은 이용자들의 네이버페이에 대한 서비스 충성도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탑 셀러 100개 매장은 네이버페이 출시 3개월 만에 월 매출이 50% 이상 증가해 1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네이버페이는 첫 달 거래액 1000억 원을 넘어선데 이어 10월에는 1500억 원을 돌파하며, 연말 목표액인 월 거래액 2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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