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감독에 들어서고 치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클롭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6일 러시아 루빈 카잔과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뒤 “우리는 이기는 것을 배워야 할 때이며, 이번 경기에서 그것을 봤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도르트문트 시절 이른바 ‘게겐프레싱’이란 전략으로 ‘약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토털축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로 온 뒤 지금까지 그의 축구철학이 리버풀에 적절히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리버풀은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1시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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