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구글이 한국을 포함한 미국·영국·호주 4개 국가에서 ‘구글 뉴스랩 팔로우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구글 뉴스랩 팔로우십 2015은 총 12주간 현장과 연계한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계(구글), 학계(서강대학교),
언론계(참여 언론사) 뉴스랩 장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이다. 뉴스랩 장학생은 언론사와 함께 뉴스 콘텐츠를 직접 실험, 제작하면서 한층 성숙한 경험을 얻게 되고, 참여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뉴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실험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직 언론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글은 팔로우 기자 16명과 R&D 분야 2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3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학생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과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최신 모바일 뉴스 트렌드 및 제작 도구를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1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글 뉴스랩 장학생들은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개 언론사(공개 모집 후 선정)에 매칭돼 직접 뉴스를 제작한다. 참여 언론사 지원부문은 4개 부문(방송사·일간지·매거진·온라인)이며 본인의 관심과 자질에 맞게 희망 언론사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게 된다.
구글 뉴스랩 팔로우십 신청은 오는 16일 자정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22일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3일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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