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디젤 게이트 6차 소송 진행… 누적 인원 1536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디젤 게이트 6차 소송 진행… 누적 인원 1536명

기사승인 2015-11-09 17:30:56
[쿠키뉴스=이훈 기자]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6일 폭스바겐AG, 아우디 A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 대리점등을 상대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사기로 인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반환청구 6차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9일 밝혔다.


6차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은 2008년 이후 출고된 폭스바겐 및 아우디(디젤엔진 2.0TDI, 1.6TDI, 1.2TDI) 차량 구매자 326명, 리스 사용자 44명, 중고차 28명 등 총 398명이다. 지금까지 6차례
누적 소송인단 규모는 1536명이다.


하종선 변호사는 “앞으로도 1주에 1차례씩 400~500여명의 원고들이 추가로 소장을 접수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소송필요서류를 제출한 사람은 6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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