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닛산㈜은 12일 수원과 송파에 각각 자사 20, 21번째 공식 전시장을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닛산은 전국 13개 지역, 21개 광범위 딜러 네트워크 및 17개 서비스 센터를 갖추게 됐다.
닛산은 2008년 한국 진출 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객 접근성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공격적인 딜러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이미 용산, 전주, 원주에 전시장을 잇달아 신설하는 한편 지난 10월에는 목동 전시장을 강서 전시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수원 및 송파 전시장에 이어 이번 달 안으로 부산에는 지역 2번째 공식 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닛산 수원 전시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05)에 위치한다. 연면적 414.27㎡ 규모다. 차량 전시는 물론 내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특히 수원 전시장은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 고객들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성남 모터스가 운영한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서울 송파구 중대로 156)에 자리잡은 송파 전시장은 천우 오토모빌이 맡는다. 동시에 최대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한 규모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 스타일의 전시장을 구현했다. 송파 전시장은 수입차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송파 지역 고객들에게 닛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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