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ME 하이푸, 자궁 위치 등 맞춤형 환자 치료
[쿠키뉴스팀] 여성을 힘들게 하는 여러 가지 자궁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병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다양한 연령에서 나타나지만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폐경기에 접어드는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방송된 교양정보 프로그램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4050 연령층의 여성에게 흔하게 발병하고 있는 자궁근종을 주제로 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이 뭉쳐지면서 혹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자궁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자궁근종은 보통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을 방치하게 되면 근종의 크기,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
쉬즈산부인과 강준모 원장은 "월경 과다, 생리통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자궁근종이 커지면 방광이나 대장을 누르게 되면서 빈뇨, 골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특히 40대가 넘어서도 생리 양이 많고 생리통이 심하면 자궁 근종을 의심하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흔히 종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여성은 '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두려움을 갖기 쉽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 치료법 하이푸(HIFU)로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근종에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60도 이상 80도 내외 고온의 열을 환자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해서 치료하게 된다. 치료 후 근종의 크기는 점차적으로 서서히 감소한다.
하이푸는 칼이나 바늘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 또한 정상 세포 및 다른 장기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개발된 YDME 하이푸는 최첨단 4D 입체 장비로 다양한 근종과 자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입체적인 치료 설계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근종 크기나 조직에 따른 초음파의 적정 치료 온도를 조절하여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쉬즈산부인과 강준모 원장은 "YDME 하이푸는 환자는 똑바로 누운 자세로 의료진과 대화하며 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종양 크기와 환자 상태에 따라 1회 또는 2-3회로 시술 횟수를 조정할 수 있어 환자에게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푸는 시술에서 회복까지 빠른 시간 안에 진행된다는 장점도 있다. 근종의 크기에 따라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30분~1시간 내에 시술을 받고 나면 회복실에서 휴식 후 당일에 퇴원이 가능하다. YDME 하이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ydmehifu)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