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한국임업진흥원이 20일 목재·제지 분야 KS인증심사 수행 및 교육,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KS인증심사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KS인증심사원 교육 및 KS인증업체의 인증유지·관리 교육 ▲KS인증 관련 홍보 및 정책방향에 대한 협력 등 목재·제지분야의 KS인증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KS인증심사 운영 요령, 심사원 등 KS인증 전문인력 지원, KS인증지원시스템(www.ksmark.or.kr) 활용 협력 등 그간 KS인증을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개정된 산업표준화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KS업무 중 일부가 산림청으로 이관되었다. 이에 따라 목재·제지분야의 KS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정하고, 인증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한다. 현재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 가능한 인증 품목은 목재·제지분야 KS표준 430개 중 인증기준이 마련된 30개 품목이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우수 목재 품질인증인 ‘K우드’인증도 KS인증으로 통합됐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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