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경동나비엔이 프리미엄 보일러 NCB 9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일러 NCB 900은 2013년부터 2년 연속으로 북미 순간식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수출용 보일러 제품이다.

최근 고급 빌라나 타운하우스가 늘어나며 우리나라 주거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용량, 고효율의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NCB 900은 핵심 부품, 설계,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미국기계학회(ASME)의 품질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NCB 900은 콘덴싱 기술력과 New ASA(New Auto Sensing Adaptive) 제어를 통해 우리 고유의 난방방식인 온돌난방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급수는 물론 환수온도를 자동으로 체크하고, 보일러의 불꽃의 크기를 10단계까지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NCB 900은 경동나비엔의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과 원격제어 실내온도조절기와 같은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와 연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한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으며, 디자인 또한 기존 보일러와 달리 고급스런 모던함을 표현한 실버 그레이 커버를 채용해 사용자의 품격을 높였다.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420만~480만원선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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