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수입 자동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내실화를 다져야 할 때 입니다.”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개최된 협회 설립 2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내실 강화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1995년에 설립된 협회는 지난 20년동안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시장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지난 몇 년간 경제위기를 겪어가는 과정 중에 맞닥뜨렸던 도전을 받아들여 성장 기반을 만들고자 힘써왔다”고 말했다.
실제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19만6543대가 팔려 올해 23만50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25만5000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윤대성 전무는 브리핑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의 주요 단계 ▲수입 자동차의 긍정적 파급 효과 ▲연도별 등록 및 점유율 등 수입 자동차 시장 현황 ▲자동차 정책 관련 현안 ▲수입 자동차 시장 전망 등에 발표했다.
윤 전무는 “수입차 시장이 개방되고 성장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성장하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자동차 부품 수출은 약 266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문화마케팅, 모터스포츠 활성화 등 자동차 문화가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쿠페, 웨건, 크로스오버 등 차종 다양화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윤 전무는 “향후 수입 자동차 시장 전망는 변화의 움직임이라는 큰 그림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995년에 설립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현재 국내에 자동차를 수입하는 14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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