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내 모든 경유차 조사"…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16개사 대상"

"환경부 "국내 모든 경유차 조사"…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16개사 대상"

기사승인 2015-11-26 10:13:56
[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도 미국에서 문제가 됐던 '배출가스 조작'이 이뤄진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환경부는 국내에서 디젤차를 판매 중인 모든 제작사로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16개사가 대상이다.

불법이 드러나면 리콜명령, 인증취소,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가 뒤따른다.

환경부 관계자는 “실제 도로 주행 시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완비되지 않은 문제점이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났다”며 “관련 기준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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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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