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내 경로당등에 전달… 지역 농산물로 경제 살리기에도 기여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보령시에 소재한 신축 본사 내
‘어귀마당’에서 자원봉사단 및 지자체 관계자(보령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발전의 사회봉사단과 부녀회 및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보령시 관내 250개 경로당 및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된다.

또한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식재료는 인근 지역 농가에서 구입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한 몫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의 장을 꾸린 시민께 감사하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이웃에게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라는 주제로 매년 7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 본사 보령시 이전 이후에는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전통시장 내 어르신 노래교실 운영 △전국규모 마라톤대회 개최 △본사 주변 벽화그리기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감성적인 소통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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