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로 새로운 반세기 준비③] 제네시스 첫 출격 EQ900

[현대차 제네시스로 새로운 반세기 준비③] 제네시스 첫 출격 EQ900

기사승인 2015-11-27 11:10:57

[쿠키뉴스=이훈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신차로 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프로젝트명 HI)’를 오는 12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EQ900는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후 첫 번째 모델이라는 상징성은 물론 최상위 모델로서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 성공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인 EQ90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고급차로서 그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국내 남양연구소의 수밀, 고온, 부식내구 등 온갖 기능특성 시험과 각종 주행로 시험을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고속주행이 가능한 영암 F1 서킷, 전국의 고속도로 및 시내도로, 강원도 대관령, 지리산 노고단길 등 국내 모든 도로 환경에서 가혹한 주행시험을 거쳤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지옥의 서킷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해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과 데쓰밸리, 알래스카 등에서 혹독한 담금질을 거치며 전세계 어떤 주행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품질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실내 곳곳에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좌석 시트의 스티치 라인 하나에까지 공을 들이는 한편, 스티어링 휠의 손이 자주 닿는 가죽 부위에는 촉감이 뛰어나고 온도 변화가 적은 가죽을 적용하는 등 고객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도록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또한 럭셔리 세단 고유의 완벽한 비례에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다운사이징을 통해 배기량은 낮추면서도 동력성능을 극대화한 ‘람다 3.3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해 ‘오너 드리븐카’로서의 운전 재미도 더했다.

이와 함께 ▲전자제어 서스펜션에 샤시 통합제어 기능을 추가한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 ▲자율주행 시스템의 초기 단계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ance)’ ▲신체 조건별로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자동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력을 모두 녹여냈다. EQ900의 공식 출시일은 12월9일로 알려졌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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