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과 해외 집짓기 봉사활동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과 해외 집짓기 봉사활동

기사승인 2015-11-30 10:09:56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건전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6박 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참여하는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과 비영리 국제단체인 한국해비타트의 캄보디아 현지지사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한 건축 봉사 및 문화교류에 참여하게 된다.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참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지문화 이해, 홈파트너(Home Partner, 신축 가옥 입주 예정 가족) 소개, 봉사활동 참가자 준수사항, 원활한 결속력 형성을 위한 팀 빌딩(Team-Building)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 둔 이후 타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우울증, 무기력증을 경험하고 자기주도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집짓기 봉사활동 뿐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자신감을 고취하고, 우리나라보다 어려운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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