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인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의 8강 진출 여덟 팀이 지난달 29일 확정됐다.
8강에는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16강전에서 조 1위를 기록한 네 팀과 29일 최종 진출전을 통과한 네 팀, 총 여덟 팀이 합류했다.
A조에서는 쇼미더퍼블이 조 1위로 8강에 선착했으며, H한J들이 최종 진출전에서 입롤여신을 꺾고 8강 대열에 올랐다.
B조 경기에서는 아프리카TV의 BJ 백설양이 속한 결벽증이 2연승으로 8강에 선착하였다. 결벽증은 2014년 윈터 시즌 우승자 등 실력파 선수들이 뭉친 팀으로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종 진출전에서는 무자비한앞잡이들이 원더우먼에 승리해 8강에 합류했다.
C조에서는 무리하지말죠와 뷰티인멘탈이, D조에서는 미니언을쿰척쿰척과 이화여대 게임동아리 klass ewha 구성원이 모인 학점탈주 리폿좀이 8강에 진출팀에 명단을 올렸다.
한편, 아프리카TV의 유명 LoL BJ들이 각 팀에 멘토로 참여하는 BJ 멘토링 시스템은 두 시즌 연속 멘토로 참여한 BJ 팀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멘토로 참가한 BJ 타하하, 암살자, 종탁이, 웅플레이어 네 명은 모두 팀을 8강에 진출시키며 노련한 멘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더욱 치열해진 레이디스 배틀 8강은 오는 6일(일)과 8일(화)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싱글 토너먼트(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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