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1월 中 역대 월간 두번째 판매기록 달성

현대기아차, 11월 中 역대 월간 두번째 판매기록 달성

기사승인 2015-12-03 05:00:56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기아차의 11월 중국판매가 역대 월간 두번째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현대·기아차는
11월 중국시장에서 18만15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1월보다 11.5% 증가한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8만2876대 이후 역대 두번째 수치다.

특히 기아차는 2002년 중국 진출 사상 첫 7만대 벽을 돌파하며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대차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2개월 연속 10만대를 돌파했다.

전월 대비로는 8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7월 바닥을 찍고 8월에는 14.2%, 9월 39.0%, 10월 17.2%에 이어 11월에도 15.1%가 늘어났다.

또한 현대차는 랑동(아반떼 MD), ix25, 신형 투싼, 기아차는 K2, KX3, 스포티지R 등 총 6개의 차종이 중국 시장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준중형 및 SUV에서 강세를 보였다.


현대·기아차의 11월까지 중국 판매는 146만40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만3208대보다 7.5% 감소하며 전년대비 감소폭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ix25 1.6 터보 모델을 새로 선보여 연말 판매량 증진에 힘을 보태며 판매사원 순회교육을 통해 딜러 역량을 제고하고 뮤지컬 초청 행사 등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며 구매세 인하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등 연간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3인칭 시점'으로 본 셀카 찍는 민망한 순간들

[쿠키영상]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

[쿠키영상] '자신만만하더니 결국…생방송 중 '꽈당'


hoon@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