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직접 운영 나선 카카오… 도로 위 O2O 서비스 탄력

‘김기사’ 직접 운영 나선 카카오… 도로 위 O2O 서비스 탄력

기사승인 2015-12-08 14:26: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카카오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김기사’를 직접 운영한다.

8일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김기사의 국내 사업 인수를 위해 자회사인 록앤올과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록앤올은 지난 5월 지분 100%를 626억원에 넘기며 자회사로 편입된 상태다. 록앤올은 사업 운영권이 카카오에 귀속되며 계열회사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사업양수도 절차를 모두 마친 내년 1월 8일부터 김기사의 국내 사업과 관련한 영업과 기획, 고객서비스 등 전체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카카오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O2O 영역의 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효율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편리함을 제공하려면 더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자체 내비게이션을 확보함으로써 생활 전반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O2O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3월 출시된 김기사는 총 1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앱 서비스로 월 250만명의 사용자가 김기사에서 2억1000만 건의 길찾기를 실행하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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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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