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비전 2020 달성을 앞당길 계획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난 4월 발표한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비젼 2020이란 ▲신차 판매 2배 달성 ▲고용창출 50% 추가 달성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 한성자동차가 2020년까지 달성할 목표다.
그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연말까지 차량판매 20% 임직원 수 18% 등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판매대수는 계획한 1만8000대보다 1000대가 더 많은 1만90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만6032대보다 약 20% 성장된 수치다.
이같은 성장세의 바탕에는 끊임없는 투자가 있었다. 우선 고객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 등 총 4곳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영업직원 전문 육성 프로그램 ‘프리미어 세일즈 아카데미’에 이어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 어드바이저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이밖에 기존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세일즈&AS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영업직원이 회사 관리자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Business Development Center'를 통해 고객 문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 출고를 전문적으로 돕는 딜리버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향수 제작, 한성자동차 모터쇼 등 기존 딜러사와 차별화된 고객 초청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내년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네트워크와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신차 판매를 늘리고 중고차 사업과 법인 판매 증대에 힘쓸 것”이라며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직원 역량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공헌 투자비용을 2배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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